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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달을 맞아 '혈맹국 에티오피아를 기억합시다'.

호국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5일은 한국전쟁 72주년이 된 날입니다. 너무도 긴 세월을 여전히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대가 바뀌면서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점점 잃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되새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혈맹국 에티오피아'를 다시 기억합시다. 라는 글을 받았는데 함께 공유하고자 올려 봅니다~^^ 아프리카 나라 중에 '에티오피아'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 대부분 사람은 '가난'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가 그렇다 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난'이 아닌 '감사함'이란 단어를 먼저 떠 올려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것을 누리게 된 배경에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

일상 끄적임 2022.06.27

한국전쟁속에서 피어난 희생과 감동의 실화영화 '아일라'

분단의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6·25전쟁은 아직도 깊은 상흔으로 남아 있다. 1950년 한국전쟁에 파병된 '슐레이만'은 칠흑 같은 어둠 속 홀로 남겨진 5살 소녀를 발견 슐레이만은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의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두사람의 만남과 재회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생사조차 모르고 지내던 두 사람은 2010년 MBC 다큐멘터리팀의 도움을 받아 60여 년 만에 기적처럼 재회한다. 1950년 한국전쟁은 수없는 희생과 상처를 남겼다. 지금도 끝나지 않은 전쟁... 조국 분단의 아픔은 수 많은 이산 가족을 낳았다. 하루 빨리 평화의 통일이 되어 보고싶은 가족을 만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상 끄적임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