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이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얼마 전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이라는 기사를 봤었는데
우리나라 내에서도 이를 두고 이슈가 많이 됐었었죠.
기사를 찾아보면서 정치적으로는 문제가 해결됐겠지만
과연 피해자 할머니들을 생각하는 진심은 있었을까?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그 이전에 나는 과연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관심을 갖고 있었을까
나부터 반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귀향'이라는
영화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로
아픈 과거를 되새기며 아파하자는 이야기를 넘어서
상처를 어루만지고 젖은 눈물을 닦아주는
그래서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합니다.
내용을 살펴보자면
전쟁은
나라를 약하게 만들었고
한 가족을 지켜주지 못 했고
나라를 지키고자 한 가정을 무너뜨렸습니다.
한 가족을 무너뜨리고
한 사람을 무너뜨리고
한 인생을 무너뜨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약했고
힘이 없었고
여자들은 더 약하고
힘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약한 나라를 대신하여
일본군에 끌려갔습니다.
일본군에 의해 끌려간 그곳의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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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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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벗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반항을 하면 아편을 찔러 중독되게 만들어
분간을 할 수 없게 한 후 강간을 했다.
장티푸스에 걸렸다 치면 약으로도 안 되면
산으로 끌고가 죽였다.
일본의 만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전쟁 막바지 행하였던
그 때의 소각명령!!!!
자신들의 증거를 없애버리고자
소녀들을 불태워 죽였습니다.
피해자 할머니 중 한 분은
목숨만 부지하자
목숨만 부지하고 살면
내 몸을 빼앗아가도
내 마음만은 안 빼앗아 간다.
그런 정신으로 내가 살았지
라고 하십니다.
만약 전쟁으로 인해
내 가족이 혹은 내가
이렇게 된다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그러나 피해자 할머니들께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 한채 끌려갔었고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사과 한 번 받지
못 한채 돌아가셨고 몇 분만이 생존해 계십니다.
많은 이들이 전쟁을 기억하고
그 가족들이 그 후손들이
후대에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잘못된 것은 사과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후손들은
다시는 그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게
평화를 바라며
평화가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IWPG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내 가족을 전쟁터로 보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세계평화를 이뤄내고자
HWPL의 한 날개가 되어
평화활동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평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는 것
이것만이 후손된 우리가
우리 나라를 위해 희생해 오신
많은 선조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길,
감사한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