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끄적임 24

아름다움이 가득한 필리핀에 아픈 역사가 있는 곳 민다나오

요즘 인기있는 웹드라마 중에 '카지노'라는 드라마의 배경이 필리핀으로 나옵니다. 필리핀의 배경을 보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조금은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필리핀은 관광지로도 유명하지만 총기 소율 비율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아서 총기 범죄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치안이 위험한 이유 중에 하나가 되는데요. 그 중에 민다나오 섬은 40년 넘게 무장 투쟁을 벌여 온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처럼 같은 민족끼리 이념이 달라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목숨을 잃고 난민이 발생했던 곳 필리핀 민다나오! 유튜브 HWPL 평화 톡파원을 통해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확인해봅니다.

이슈 끄적임 2023.02.13

튀르키예 지진 참사

뉴스를 볼때마다 튀르키예 최악의 대지진 참사로 매일 보도가 되고 있네요 지난 6일 오전 4시경에 7.8 규모 지진이 발행해서 인근 레바논과 시리아, 사이프러스 등에서 감지될 만큼 위력이 컸다고 합니다. 이는 원자폭탄 32개의 위력이라고 합니다. 사망자가 수만명에 이르고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 추위와 악천 후 탓에 구호 작업조차 더뎌지고 있어 인명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는 말에 더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해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게되니 가슴이 무너집니다. 현재 전 세계 65개국에서 구호인력과 구호품을 보냈다고 하니 하루 빨리 복구가 되고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려봅니다.

이슈 끄적임 2023.02.09

젊은이들의 잘못이 아니야

중무장 한 러시아 군인에게 우크라이나 여성이 다가가더니 호통을 치며 말했습니다. "Put sunflower seeds in your pockets so they grow on Ukraine soil when you die. "당신들 주머니에 해바라기 씨앗을 넣어두라! 당신이 죽었을 때 그 시신이 우크라이나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러시아 군의 일부가 전투 없이 항복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러시아 일부 부대는 사기가 떨어져 무더기로 항복하거나 일부러 탱크나 차량을 파괴해 참전을 기피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로가 된 한 러시아 군인은 우크라이나 주민들의 배려에 감동의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젊은 러시아군 병사는 무기를 내려놓은 뒤 우크라이나..

이슈 끄적임 2022.12.14

우크라이나의 눈물은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눈물은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라는 앵커의 말에 이 글을 안 올릴수가 없어서 저도 공유해 봅니다. 러시아의 폭격으로 아들을 잃은 한 아버지가 넋을 잃은 표정으로 아이의 손을 놓지 못합니다. 러시아, 민간인 공격을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 무차별 공격에 나서고 있다. 이런 말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민간인 공격을 부인하고있고 또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무기 지원이 늘어날수록 공격은 더 거세질 거라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출처: 숨진 아들 손 놓지 못한 아빠..전 세계 울린 전쟁의 참상 https://news.v.daum.net/v/20220721202404393?x_trkm=t 전쟁은 불법이고 살인입니다. 어느 누구도 원하지않는 전쟁의 참상이 지구촌 곳곳에 일어나고 ..

이슈 끄적임 2022.07.26

잊혀지면 안될 6월 민주항쟁

6월 10일 잊혀지면 안 될 민주항쟁 1987년 6월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민주화시위. 6월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이라고도 한다. 그 해 전두환 정권은 4·13호헌조치를 발표하고, 통일민주당의 창당을 방해하는 등 국민의 민주화 열망을 억압하고 장기집권을 획책하였다. 6월 항쟁은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계기로 6월 29일까지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으로 6월 민주항쟁, 6·10 민주항쟁, 6월 민주화운동, 6월 민중항쟁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과 4·13 호헌 조치, 그리고 이한열이 시위 도중 최루탄에 맞아 사망한 사건 등이 도화선이 되어 6월 10일 이후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6월 29일 노태우의 수습안 발표로 대통령 직선제로의 개헌..

이슈 끄적임 2022.06.10

전세계가 원하는 평화의 메세지

우크라이나 사태에 전세계가 마음을 모으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두바이에서 열린 ATP 남자프로테니스 대회에서는 큰 이변이 하나 일어났는데요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를 장기 집권하던 노박 조코비치가 드디어 1위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것입니다 새로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는 바로 러시아 출신의 다닐 메드베데프! 그런데 이 날은 세계 랭킹이 뒤바뀐 것보다 더 화제가 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 현재, 러시아 출신인 메드베데프는 즐거워하기 보다 인터뷰를 통해 ‘나는 평화를 지지한다’ 는 소신 발언을 하였습니다 새로 탄생한 테니스 스타의 말에 전세계 사람들과 언론, 방송계 등은 지지를 보내며 뜻을 함께 하겠다 하였는데요 이는 테니스를 넘어 모든 스포츠계..

이슈 끄적임 2022.03.03

백마고지 6·25전쟁 때 전사한 이등병 유해 발굴

11월의 하늘은 그 옛날 있었던 모든 일을 다 보고 있었겠지... 뉴스 기사를 보다가 여전히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고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떠오르게한다. 강원 철원군 비무장지대 내 백마고지에 있는 개인용 참호에서 6·25전쟁 때 전사한 이등병 유해가 발굴됐다고 24일 국방부가 밝혔다. 이 유해는 지난달 28일 백마고지 395 고지 정상에 있는 개인호에서 발견된 것으로 적의 포탄을 피해 참호에 숨어 사격 자세를 취한 듯한 모습이 그대로 보존돼 있었다고 한다. 특히 유해의 계급장이 그대로 남아있어 전사자가 전투에 갓 투입된 것으로 추정 이 외에 군번줄과 탄약류 등도 함께 발견 전쟁의 참혹함을 말로는 표현이 안되니 이런 비극이 또 일어나서는 안되는데 이런 내용의 기사를 볼때면 여전히 끝나지..

이슈 끄적임 2021.11.25

2021년 노벨평화상을 받는 두 명의 언론인

올해 노벨평화상은 두 명의 언론인이다. 필리핀의 마리아 레사와 러시아의 드미트리 무라토프이다. 언론인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은 1935년 나치를 비판했던 독일 언론인 카를 폰 오사에츠키 이후 86년 만이라고 한다. 국제언론단체 DPJ에 따르면 1992년 부터 올해까지 약 30년간 러시아에서는 58명, 필리핀에서는 87명의 언론인이 살해당했다고 한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8일 “민주주의와 영구적 평화의 전제조건인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로 레사와 무라토프를 올해 노벨 평화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사와 무라토프를 선정한 이유는 "필리핀과 러시아에서 표현의 자유를 위한 용감한 싸움을 벌였다”며 “이들은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가 점점 더 불리한 조건에 직면하고 있는 세상에서 이러..

이슈 끄적임 2021.11.10

벌써 20주년...911테러

2001년 9월 11일 미국 브루클린 시내에서 바라본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접근하는 비행기의 모습이다. 경악을 금치못할 충격적인 사건이다. 벌써 20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어제일 처럼 충격과 분노가 가시질 않는다.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붕괴하면서 너무도 많은 목숨이 희생되었다. 테러범들이 납치를 시도한 또 다른 항공기 1대에서 승객들과 테러범들이 사투를 벌이다가 펜실베이니아주 생크스빌 벌판에 추락했다고한다. 항공기 추락으로 승객과 승무원 40명이 숨졌다. 이로 인해 미국과 아프간의 길었던 전쟁은 지난달 30일 종전을 선언하며 끝이났다고 한다. 여전히 지구촌은 전쟁과 테러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더이상 9.11과 같은 피해가 없도록 HWPL을 비롯한 전 지구촌 사람들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어 줄 때가 바로 지금 인..

이슈 끄적임 2021.09.11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탈레반에 점령된 날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탈레반에 점령된 지난 15일 대통령궁까지 장악되었다. 가니 대통령이 도피를 시인하는 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대피 행렬에 나선 주민들이 몰려 들면서 현재 카불 공항은 심각한 혼란에 빠진 상황이라고 한다. 2km 남짓한 길을 따라 기나긴 행렬을 이뤘고, 공항 주위에는 이미 1만명 이상이 몰려있는데 입구에서는 중무장한 탈레반 대원들이 허공으로 총을 발사하며 해산을 시도 이 때문에 담벼락에 올라타고, 철조망을 넘어가는사람들도 속출했다고 한다. 카불은 아프가니스탄의 수도로 443만명이 거주한다. (빨간색 표시된 곳)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함락하자 대통령은 해외로 도피했으나 아프간 정부 최초의 여성 교육부 장관인 랑기나 하미디는 당일 아침에도 출근해 직원들을 달래고 가장 마지막에 퇴근했다고..

이슈 끄적임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