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임

추위속에도 피어나는 동백 꽃을 보며

피스블리 2019. 12. 27. 16:49

칼바람이 불때면 눈만빼고 다 감추어야한다.

움직임이 둔해지니 마음도 둔해진 것 같기도하다

늘 걸어다니는 골목길에

동백꽃이 활짝 피어

예쁜 얼굴 내밀면 인사하니

나도 가만 있을 수 없어

사진에 담아 본다.







붉게 물든 꽃잎이 매혹적이다.





하얀 순백의 옷도 참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