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임

목총 든 7세 우크라이나 소년

피스블리 2022. 5. 3. 11:41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고
이 전쟁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어린이와 노약자 할 것 없이
수많은 민간인과 군인들이 희생되었고
기약 없는 이별에 남편을, 아버지를,
아들을 잃었습니다

이러한 전쟁의 참혹한 비극에 전 세계가
안타까움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그중 AP 연합뉴스를 통해 알려진 한 장의 사진은
우리의 가슴을 더욱 아프고 슬프게 만듭니다.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에 사는 7세 소년이
부서진 러시아군 차량 잔해 주변에서
목총을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만약 지금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처럼 전쟁 중이라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결코 일어나면 안될 전쟁
누군가에게는 하루 빨리 끝나길 
바라는 끔찍한 현실입니다.

 

 

 

 

 

계속되는 전쟁, 공포, 죽음...
같은 지구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그들은 자기의 생각이 옳다고

전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이유로도 무고한 아이들이
희생되는 전쟁은 합리화될 수 없습니다.




전쟁은 때때로 필요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필요하더라도 그것은

언제나 악이며 선이 아니다.
우리는 남의 아이들을 죽임으로써

평화롭게 사는 법을
배워서는 안 된다.
– 지미 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