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임

'기후재앙' 파키스탄 석달 폭우

피스블리 2022. 9. 2. 16:08

점점 지구촌 곳곳에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재앙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호수와 강이 메마르거나

산불로 인해서 수목이 없어지고

홍수로 인해 인명피해 뿐아니라

국토가 물에 잠겨서 없어질 위기까지 생기니

 

이 문제가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닐텐데

참 걱정이 됩니다.

 

 

 

 

파키스탄에서 홍수로

1000명이 넘게 사망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 3천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파키스탄을 포함한 남아시아는

매년 6월부터 남동부 지역에서 몬순(계절풍) 

우리가 시작돼 9월까지 이어지는데

 

 

 

올해는 우기 시작 전 50도를 웃도는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더니

우기에 접어 들자 물폭탄이 쏟아져서

 

파키스탄 4개 주 전역이 홍수 피해를 피었는데

국가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이번 홍수로 나라 3분의 1이

잠길 것이라고 우려를 하는데

이것은 파키스탄만의 위기가 아니라

세계적인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초강력 태풍 11호 '힌남노'가 
제주도와 부산 등 남부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로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
CIMSS위성 블로그 등 다수의 외신은


'힌남노'가 2022년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부상했다고 합니다. 


힌남노의 경우 사람이 날아가거나 

건물이 무너질 정도의 
엄청난 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하네요


자연재해는 언제나 있어왔지만

사람의 잘못으로 인한

자연의 재앙은

반성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