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흥미로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결코 상상하지도 못했던 인간의 평화에 대한 강렬한 소망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HWPL”) 이러한 때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지난 2년간, 저는 평화추구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의논하고자 사회지도자, 비종교,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세계를 돌아 다녔습니다.
수많은 만남과 여행의 결과로 HWPL 연대 협약서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HWPL과 사회 지도자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협약서로 전쟁종식과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많은 방법으로 함께 일하자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이 협약은 지난 40년 간 종교 분쟁의 아픔을 겪어온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평화를 이루는 중심이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철학과 학문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양한 국가의 모든 계층의 지도자들이 후대에 남길 가장 훌륭한 유산인 평화를 만드는 일에 함께할 것을 동의했습니다.
한국에는 왕이 왜 그의 가장 천한 신하에게 코끼리를 선물로 하사였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난했던 신하는 왕이 하사한 그 엄청난 선물을 감당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 속에서 그 신하는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분명 그는 왕의 하사품을 거절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 세상에 평화를 이루는 일도 어느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어질 사명일 것입니다. 그 어떤 세대도 이 엄청나 보이는 사명을 자신들이 감당할 수 있으리라고 감히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일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가 가진 역량을 다했다고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끄럽지 않게 살았노라고 말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평화의 때요, 오늘 날을 살아가는 우리가 바로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세대임을 확신합니다.
이 세상에 평화를 실현하는 일에 함께 동참하고, 화합과 희망, 평화, 그리고 안전을 후대에 유산으로 남깁시다.
평화는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당신의 국가와 항상 함께할 것입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이 만 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