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지난 40년 간 이슬람교와 카톨릭교 간의 전쟁터가 되어버린 필리핀 민다나오. 아름다운 섬이 순식간에 폐허가 되어 버리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요. 그 필리핀 민다나오에 전쟁이 그치고 평화 박물관이 세워졌다고 한다면 믿으실 수 있을까요? 전세계 최대 규모 민간 평화 단체인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전쟁터가 되어버린 필리핀 민다나오를 방문해 약 40년 간 이어오던 전쟁을 종식 짓고 후대에 평화라는 유산을 남기도록 평화 협정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이 소식은 국내 언론은 물론 세계 각지의 언론들이 대서특필하며 전했었죠. HWPL의 평화 행보로 한 때는 분쟁의 섬에서 이제는 평화의 섬으로 변모한 필리핀 민다나오! 끔찍한 전쟁의 땅이 어떻게 짧은 시간에 평화의 땅이 될 수 있었는지 궁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