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임

봄비에 사랑의 하트가 풍성해진다.

피스블리 2020. 3. 27. 15:49

어제, 오늘 봄비에 메마른 대지에 적시니

식물들도 더욱 예쁜 옷으로 갈아 입은 느낌이다.





나무에 주렁 주렁 엉켜서 상생하는

잎들을 보면 조화롭고 참 아름답다







우리네 인생도 서로 조화롭고

예쁘게 살면 참 좋겠는데..^^;





화창한 봄날



어쩌면 저 꽃들이 다
눈물일지 모른다

저 눈물이 다
꽃이게 하는

화창한 봄날이다


- 고창영의 시집

《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 길》에 실린
                   시<화창한 봄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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