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문밖에서 서성이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단 한 번이라도 문 안으로 들어가길 바라며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문은 열리지 않았고,
그는 일평생 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남자는 죽을 무렵이 돼서야 문지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 안으로 내가 들어갈 수 있나요?"
"이 문은 당신이 먼저 열어 달라고 해야
열리는 당신의 문입니다."
문지기의 말에 그는 후회했습니다.
진작 문을 열어 달라고 부탁을 했거나
열어보려고 노력이라도 했더라면
벌써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 텐데,
왜 그러지 못했던 걸까...
남자는 땅을 치면서 통탄해했지만,
때는 이미 늦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시도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삶에서 그 어떤 것도 노력 없이
이뤄지는 일은 없습니다.
시도도 안 해보고 후회하지 말고,
작은 시도라도 해보세요.
도전하는 자만이 원하는 바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어렵기 때문에 못 하는 것이 아니다.
감히 시도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 루키우스 세네카 -
'일상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더위 지치지않게, 맛있는 여름음식 의령소바 (0) | 2021.07.14 |
---|---|
변경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지침 (0) | 2021.07.08 |
양산 통도사 맛집, 산들바람 (0) | 2021.06.29 |
한국전쟁속에서 피어난 희생과 감동의 실화영화 '아일라' (0) | 2021.06.25 |
자귀나무꽃 (0) | 2021.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