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임

좋은 글, "풀을 베는 사람은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피스블리 2021. 10. 25. 17:32

"풀을 베는 사람은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프랑스 속담에 이와 같은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농부가 풀을 벨 때 들판의 끝을 보면 
'이 넓은 들의 풀을 언제 다 베지?'라는
푸념과 함께 의욕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들판의 끝을 보며
미리 걱정하며 탄식할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주변에 있는 풀을 베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과한 염려는 의욕을 잃게 만든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염려는 헬라어로 볼 때
'쪼갠다'라는 말과 '마음'이 합쳐져서 
생긴 것입니다.

즉 '마음을 갈라놓는다'라는 어원처럼
염려는 의욕을 쪼개어 행동하기도 전에 
뒷걸음질 치게 만듭니다.

그런데 염려는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닌
미래를 앞서 걱정하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염려는 믿음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되고,
진정한 믿음이 시작되는 곳에서 사라진다.
- 조지 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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