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끄적임

전세계가 원하는 평화의 메세지

피스블리 2022. 3. 3. 17:57

 

 

우크라이나 사태에 전세계가
마음을 모으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두바이에서
열린 ATP 남자프로테니스 대회에서는
큰 이변이 하나 일어났는데요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를 장기 집권하던
노박 조코비치가
드디어 1위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것입니다

새로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는 바로
러시아 출신의 다닐 메드베데프!

그런데 이 날은 세계 랭킹이 뒤바뀐 것보다
더 화제가 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 현재,
러시아 출신인 메드베데프는 즐거워하기 보다
인터뷰를 통해 ‘나는 평화를 지지한다’ 는
소신 발언을 하였습니다

새로 탄생한 테니스 스타의 말에
전세계 사람들과 언론, 방송계 등은
지지를 보내며 뜻을 함께 하겠다 하였는데요

이는 테니스를 넘어 모든 스포츠계에 영향을 미쳤고
세계적인 축구 선수 레반도프스키는
우크라이나 국기 모양의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이목을 끌기도 하였습니다
(이밖에도 독일 명문 축구팀 샬케04는
유니폼에 새겨진 러시아 가스회사
스폰서를 지우기도 했어요)

이처럼 범세계적 움직임에
미국 유명 방송사 앵커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뉴스를 진행하기도 하였고,

유명한 만화인 심슨 가족은
우크라이나 지지를 뜻하는
이미지를 개재하기도 했습니다

스포츠계 두 기둥이라 할 수 있는
FIFA와 IOC 역시 러시아를 향해
월드컵 출전 박탈과 올림픽 출전 제재를
가하는 등, 러시아를 향한 규탄과
평화를 지지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전세계가 평화를 지지하는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 때,
이미 오래 전부터 DPCW(전쟁 금지 조약)를 선언하며
UN에 국제법 상정을 위해 뛰고 있던 평화 단체가 있습니다

이곳은 전세계 최대 규모의 평화 단체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인데요

이번 사태가 벌어지기 전 이미 평화 지지를 선언하며
전쟁 금지 새 국제법을 촉구했던 HWPL 이었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성명 발표를 하게 된 것이죠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에서는
제 103주년 3.1절을 맞이했는데요

주권과 자유를 빼앗긴 우리나라의 독립의 의지를
전세계에 알리고자 일어났던 3.1 만세 운동처럼,

현재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 지지 선언이
더욱 크고 넓게 퍼져 하루 속히
평화가 찾아오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