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민의 끄적임

부산 진구에 있는 칼국수 식당입니다. 한쪽 벽면에다가 자부심과 긍지가 느껴지는 삼원칼국수의 자랑이 적혀있어서 눈에 확 띄네요~ 주방도 훤하게 다 보이게 해두셨네요~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가져봅니다.ㅋㅋ 실제로 보면 그릇이 꽤 큰데 사진으로는 실감나게 담아지지 않네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외식을 안했는데 오랜만에 점심약속이 잡혀서 동네를 탐색하던 중 새롭게 시작하는 칼국수가게가 보여서 요즘 같은 날씨에 딱인 것 같아 맛을 기대하며 들어가 보았다. 닭칼국수 주문~~ 닭 육수맛이 너무 좋았고 면이 먹을만했다. 무엇보다 양이 넉넉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

역시 휴대폰으로는 역부족이다. 아름다운 꽃을 멋지게 담고 싶었으나^^;; 아무리 겨울이 매서워도 봄은 온다. 요즘 문여는 가게도 없고 다행히 칼국수집은 열었다. 사장님도 장사가 안된다고 서비스를 더 주신다. 한그릇 든든히 먹고 다시 힘을 내보자!!!

오랜만에 부전시장에 왔다가 즐겨먹었던 칼국수가 생각나서 갔더니 가격이 그대로여서 너무 반가웠다.ㅋㅋ 세월이 흐르고 많은것이 변하는데 옛 추억의 그 맛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 가격으로 쭈~~ 욱!! 조아!! ^^ 반찬은 오직 김치하나!!! ^^; 좀 아쉽지만 괜찮음 칼국수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