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임

이산가족의 눈물을 멈추게 할 세계평화축제 소식

피스블리 2018. 9. 7. 17:19

  2015년 10월 이후 중단됐던 이산가족 상봉이 최근 2년 10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남측 상봉단 약 80명의 가족이 65년 만에 만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박 3일의 일정 후 눈물로 기약 없이 헤어졌다. 아직 만나지 못한 가족들이 남쪽에만 5만 명이 넘는다. 왜 가족들은 강제로 헤어져야 했을까?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한 기쁨도 잠시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 내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내세우고 통치하여 38도 선을 기준으로 한민족이었던 북한과 남한이 분단되었다. 서로 전세를 엎치락뒤치락하며 3년 동안 전쟁이 진행되었고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되었다. 전쟁으로 많은 가족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헤어지게 되었고 평생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

 

 

 

 

 

 

  남북 외줄 타기 정치로 인해 강제로 가족들과 헤어지고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인도주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더 평화 통일을 위한 확실한 법안이 필요하다. 나아가서 더는 이 지구상에 '전쟁'은 없도록 말이다.

 

  현재 국제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그 방안으로 대한민국 민간단체 HWPL은 'DPCW(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 선언문) 10조 38항'을 제시했다. DPCW 5조 자결권이 성립되면 강대국의 분할 통치로 인한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곧 다가오는 대한민국의 세계평화축제 '9·18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통해 DPCW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UN에 상정되기를 촉구하고 있다. 국내외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에는 수많은 국가 유공자들과 탈북자들이 참석한다. 그들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 HWPL의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나 또한 행사를 통해서 약 10만 명의 이산가족 모두가 가족을 찾고 세계평화가 앞당겨지길 바라본다.

 

 

 

 

행사 자세히보기 >> http://bit.ly/2PDd7Ft

 

 

* 참고

https://blog.naver.com/djmediawill/22130377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