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영화 <우리 지금 만나>, 남북통일 염원해
2018년에 11월 29일부터 12월7일까지 9일간 진행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전환기의 한반도 : 평화와 통일의 영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프리미어로 상영된 2편의 영화<우리 잘살 수 있을까?>,<여보세요>와
기존의 제작지원작인<기사선생> 총 세편의 단편영화가 모여
<우리 지금 만나>라는 제목으로 오는 5월 29일에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지금 만나>는 3명의 감독이
감독들은 남한과 북한의 통일이라는
큰 틀 아래 사랑, 갈등, 소통 등의 일상적인 소재들로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세 편의 단편 영화가 모여 탄생한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김서윤 감독의 <기사선생>
남북 교류 협력의 상징과도 같았던 개성공단에서
남녀가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상상력이 담긴 영화입니다.
-강이관 감독의 <우리 잘살 수 있을까?>
남한과 북한을 결혼을 준비하는 남녀관계로 설정해
춤과 음악을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한 댄스 뮤비 영화입니다.
-부지영 감독의 <여보세요>
북한 가족과 전화로 연락을 하는 탈북민의 말을 들은 감독은
전화로 남과 북의 평범한 사람들이 만나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초점을 맞춘 영화입니다.
통일이라는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였지만
남북 관계 속 우리가 맞이할 일상의 변화 등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상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통일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통일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오는 5월 29일 극장가에
통일에 대한 따듯한 바람으로 물들일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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