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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ONE] 평화를 위해 내가 할 일?!

피스블리 2019. 9. 5. 13:45

최근 개봉한 영화 <봉오동 전투>를 보셨나요?

(필자는 두 번이나 봤네요ㅎㅎ)


3.1운동 10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개봉한 영화인 만큼 의미가 컸지요.

역사에 대해 무지할 때는 광복절은 그저 쉬는 날이라 좋아했었는데요.

역사를 알면 알수록 공휴일이라 마냥 좋아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영화에서 독립 운동가분들은 처음부터 대의를 품고 독립운동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내 땅을 뺏기고, 무고한 내 가족이 죽고, 먹고 살기 위해 농사하다가, 물고기 잡다가, 도적질하다가 독립운동에 뛰어든 것이죠.

 

이처럼 국민들 중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람도 있었지만 수탈을 당해도

당연하다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희망의 빛은 없을 것 같았던 35년이란 어둠 같은 세월 속에서 말이죠.

 




필자는 영화를 보면서 무자비하고 참혹한 이 전쟁은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이 더욱 간절해졌는데요. ‘평화’라고 하면 혹자는 막연하거나 너무 큰 것이라 느껴져

감흥이나  관심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독립운동을 할 당시에도 이와 같았을 것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깨어 있던 사람도 있었겠지만

내가 직접적인 피해만 보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에 독립과 광복에는 무관심했던 사람도 있었지요.

 

우리가 내는 세금의 상당 부분은 전쟁을 준비하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내 가족과 친구들이 원하지 않는 군 복무를 위해 시간을 쓰고 있죠.

리나라는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 국토면적 대비 국방비가 많이 드는 나라입니다. 통일된다면 병력이 줄어 군 복무 기간도 줄어들게 되며 국방비도 절감할 수 있게 되죠.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 때의 위안부’, 강제징용의 문제, 6·25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 등

아직 해결해야 할 인도적인 측면의 문제들도 많이 남아있는데요.





필리핀,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등의 내전 중인 나라에서는 테러의 위협이 끊이질 않고 있지요.

무고한 시민들은 땅과 집을 잃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잃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타국으로 이민을 하기도 하죠.


조금만 시야를 넓히면 나와 우리 모두에게 평화가 필요합니다.

모든 국가가 전쟁을 멈추고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평화의 세상 말이죠.

평화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쟁을 후원하는 기업을 불매하거나,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받은 분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화를 위한 서명을 하여 평화운동 단체를 지지하고, 평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피스레터 등

실질적인 평화를 이루는 일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 평화만국회의 홈페이지
http://bit.ly/2Z73mZD


DPCW 지지서명
http://bit.ly/2Hg5fYG


✅ 온라인 피스레터 쓰기
http://bit.ly/31Rnf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