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임

춘분, 꽃샘추위

피스블리 2022. 3. 21. 09:33

24절기중 네 번째 절기 춘분

 

 

태양의 중심이 춘분점(春分點) 위에 왔을 때이며,

음력 2월, 양력 3월 21일경이다.

 

태양은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고

지구상에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춘분점은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이다.

 

 

 

음력 2월중에는 바람이 많이 분다.

“2월 바람에 김치독 깨진다.”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2월 바람은

동짓달 바람처럼 매섭고 차다.

 

이는 풍신(風神)이 샘이 나서 꽃을 피우지 못하게

바람을 불게 하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서 ‘꽃샘’이라고 한다.

한편, 이때에는 고기잡이를 나가지 않고

먼 길 가는 배도 타지 않는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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