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서포터즈

[제2주년 만국회의 카드섹션] 꼬마가 보여준 인류애, 그리고 평화라는 유산

피스블리 2016. 10. 8. 01:24


‘시리아 소년 옴란에게 형이 되어 줄 거라는 6살 소년, 알렉스’

에 대한 기사를 보셨나요?

         

    

                                                         <출처 : 유튜브 영상 - "제대로 울지도 못하고…" 알레포 생존 꼬마에 지구촌 '울컥' (연합뉴스 TV)>



지금도 시리아는 전쟁의 공포 아래, 죽음과 위험이 시리아 전 지역에서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 중... 알레포 도시가 시리아군의 공습으로 폭격을 당했을 때,

구조된 ‘옴란 다크니시(5세)’ 소년의 기사는 전 세계의 뉴스를 통해 퍼져나갔습니다.


이 뉴스는.... 전쟁은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어른들이 만들어낸 비극과 참상을,

왜 그토록 어린 아이들이 온 몸으로 받아내야 하는 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온 몸이 하얀 먼지와 피로 범벅이 된 소년의 사진을 보고,

옴란의 형이 되어 주고 싶다며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낸,

또 한 소년이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영상 - 오바마 대통령에게, 6살 알렉스가 (한겨레 영상뉴스)>


이 소년의 이름은 알렉스. 겨우 6살입니다.

‘오바마 대통령님께.’로 시작하는 편지는

오바마 대통령은 물론 전 세계를 감동시켰고,

전쟁과 분쟁으로 얼룩진 시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알렉스는

“친애하는 오바마 대통령님.

시리아에서 구급차에 앉아 있던 꼬마 옴란을 기억하시나요?

꼬마를 제게 데려와 주실 수 없나요?

우리가 옴란의 가족이 돼 줄게요. 제가 형이 돼 줄 거예요.....

(옴란이) 장난감이 없을테니 제 여동생 캐서린의 토끼 인형과

저의 자전거를 함께 쓰고 자전거 타는 법도 가르쳐줄 거예요.”

라는 내용으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참고 기사 : "형이 돼줄래요" 전 세계를 울린 6살 소년의 손편지(MBC NEWS)>

 주소 :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4123649_19842.html

<참고 기사 : “‘알레포 꼬마’ 옴란 동생 삼을래요”… 지구촌 감동시킨 美 6세 소년의 편지(문화일보)>

 주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1&aid=0002289255)

 

 

순수한 저 아이들에게 또 전쟁을 대물림하며, 전쟁의 참담함을 알게 할 것입니까?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보다, ‘나와는 다르다’하여 비교하고 비판하는 법을 가르칠 것입니까?


우리는 옴란의 모습을 통해 경계(警戒)로 삼아야 하고,

알렉스 소년을 통해 하나가 되는 방법, 베풀 수 있는 관용(寬容)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잊혀 져서는 안 될 중요한 행사가 있습니다.

2016년 9월 18일 HWPL에서 주관한

‘제2주년 만국회의 기념식’에서 펼쳐졌던 IPYG(국제청년평화그룹)의

카드섹션 퍼포먼스입니다.



12,000명의 IPYG 소속 청년들이 약 1년을 거쳐 준비한 이 카드섹션 퍼포먼스는


1. 전쟁의 참혹함, 그것은 과거가 아닌 현재이고,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테러로 목숨을 잃고 있다는 것과


2. 전쟁이 인류를 어떻게 파괴해왔는지, 인류에 어떤 고통을 주었는지,

인류가 비극을 멈추고, 평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카드섹션과 아울러 깔리는 내레이션, HWPL 이만희 대표의 호소는

카드섹션을 보는 내내, 우리를 더욱 숨죽이게 합니다.


 

 

아름다운 지구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가족들...

러나 전쟁으로 인해 한순간에 평화는 꿈으로 돌아갑니다.


[내레이션]

"총탄이 쏟아지고, 마을이 불에 탄다.

연기가 자욱하고 사람들이 죽어간다. 인류를 파괴하는 전쟁..."

 

 

 

 

 

제1차 세계대전(WORLD WAR 1)

사상자는 32,524,566명.


[내레이션]


"시체가 산을 이루고, 피가 강이 되었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제2차 세계대전(WORLD WAR 2)

전쟁의 무기가 발달하고 더 참혹해져 갑니다.


[내레이션]

"더 많이 더 빠르게 생산해야 한다.

이기기 위해, 죽이기 위해 끝없이 발달하는 전쟁 무기,

날이 갈수록 잔인해지는 전쟁."


사상자는 약 70,000,000명.

  


6.25 전쟁(한국전쟁. KOREA WAR)


1945, 9. 2 일본항복선언, 그러나 나라를 되찾은 기쁨도 잠시,

1950, 6.25 오전 4시 둘로 갈라진 한반도..... 북한, 소련 vs 남한, 미국


[이만희 대표]

"(전략)...국익을 위해서, 분쟁을 위해서, 여러가지 다툼을 위해 전쟁이 일어난 것이죠? 

 나이 많은 분들이 전쟁에 나가서 싸우는 것도 아니고, 정치인들이 나가서 싸우는 것도 아니죠.

새파란 청년들이 가서 싸우는 것이죠. 그것도 부족하면 학도병까지 나가 싸우는 것 아닙니까?

이러한 사람이 최전선에서 희생이 되는 것이죠?

전란에서 희생된 청년들. 다같은 세상에 태어났지만 꽃 한번 제대로 피워보지 못하고 희생되었다....

단 한사람이라도 보상이나 해 준 적이 있습니까? 죽은 사람이 살아납니까?....(후략)"


[내레이션]

"아무도 원치 않았던 동족상쟁의 비극.

우리는 평화와 통일을 원했지만, 그들은 휴전과 분단을 남겼다. (1953, 7.27 휴전협정체결)

이제는 전쟁이 끝났다고 당신은 안전하다 생각하십니까?"

  

 

아무도, 아무것도 목숨의 대가를 보상해주지 못한다는

 HWPL 이만희 대표의 강력한 연설은 우리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인류는 계속해서 전쟁을 해 왔고, 수많은 사상자를 낳았습니다.

무엇을 위한 전쟁인지,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자국민을 위하고 나라의 권익을 위한다는 감언이설로, 서로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IPYG가 펼친 카드섹션은 이러한 전쟁을 종식하고,

모두가 아름다운 지구촌, 평화로운 세계를 되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함을

온 몸으로 역설(力說)하고 있습니다.

 

HWPL의 이만희 대표는 지구촌의 전쟁 종식과 평화를 몸소 실천하고자,

"전쟁종식 세계 평화 국제법 제정"에 전 세계가 동참하게 만들어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한다는 취지를 갖고, 각 나라를 순방하고 있습니다.




평화는 한사람의 과업이 아닌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전쟁의 역사를 더 이상 답습하지 말고...

알렉스와 같은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HWPL의 비전을 가지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간다면, 평화의 세계가 더 빨리 도래하지 않을까요?!

  

 

전쟁 종식 세계 평화 국제법 제정'에 동의합니까?’

동의합니다!!!


 

                                                                 < 2016년 제2주년 만국회의 카드섹션 영상(출처 : HWPL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