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지구촌 곳곳에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재앙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호수와 강이 메마르거나 산불로 인해서 수목이 없어지고 홍수로 인해 인명피해 뿐아니라 국토가 물에 잠겨서 없어질 위기까지 생기니 이 문제가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닐텐데 참 걱정이 됩니다. 파키스탄에서 홍수로 1000명이 넘게 사망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 3천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파키스탄을 포함한 남아시아는 매년 6월부터 남동부 지역에서 몬순(계절풍) 우리가 시작돼 9월까지 이어지는데 올해는 우기 시작 전 50도를 웃도는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더니 우기에 접어 들자 물폭탄이 쏟아져서 파키스탄 4개 주 전역이 홍수 피해를 피었는데 국가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이번 홍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