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민의 끄적임

주말내내 짓궂은 날씨에 기운을 북돋기위해!! 오랜만에 장어요리로 몸보신을~^^" 경남양산 호포역에 있는 호포장어마을로~~ 구름이 한가득 곧 비가 올 징조가 보이네요 건너편으로 가면 화혜단지가 있고 음식점도 군데 군데 있습니다. 몇장만 찍어봅니다~~!! 탁상용 자리도 있고 방도 있어서 오늘은 방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장어구이만 먹기에는 아쉬움이...;; 장어탕으로 부족한 마음을 채워봅니다 오늘도 궂은 날씨에 몸과 마음이 지치지않게 화이팅~!!!

새벽부터 내린 비는 오전내내 퍼붓더니 오후가 되면서 비가 그치고 이제는 해볕이 강렬하게 비춰 땀이 맺히는 오후를 맞이합니다. 비가 오는 날 생각나는 여러가지 중에 오늘은 수제비 당첨!! 비록 비는 내리지만 소화를 시키기위한 짧은 산책을 하며 비를 맞으면 견디고 있는 꽃도 구경해 봅니다. 나무의 이름은 모르지만 실제로 보면 시선이 갈만큼 예쁜 모습!!

준비하는 삶 한 농부가 열심히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노력이 통했는지 농장은 그 규모가 점점 커졌습니다. 점점 숫자가 늘어난 가축들과 넓어진 밭을 더 이상 혼자 관리하기 어려워진 농부는 농장일을 도울 사람을 모집했습니다. 하지만 힘든 농장일에 지원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고민하던 농부에게 드디어 한 명의 지원자가 나타났습니다. 농부는 그 지원자에게 당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물었는데 그 대답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저는 태풍이 몰아치든 눈보라가 몰아치든 아주 편안하게 잠을 잘 잡니다." 도대체 그것이 무슨 장점인지 의아해했지만 일손이 너무 급했던 농부는 그 사람을 채용해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채용된 사람은 다행히 일을 성실히 하여서 농부는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폭풍이 농장을..

덥다 덥다하니 시원한 것만 찾게됩니다. 딱히 생각나는 음식도 없고할때 밀면이 딱인듯 합니다. 고구마랑 메밀의 합작품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특이한데 맛은 더욱 기대가 되네요 무더위에 지치지않게 맛난 음식먹고 건강 잘 챙기세요!!

6월 중순 치자꽃이 피어 온통 향기를 물고와 하얗게 피었다가 노랗게 지는 치자꽃 빗물로 씻은 깨끗한 얼굴 예쁘게 담아봅니다~

두 마리의 늑대 어느 지혜로운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를 무릎에 앉혀놓고 말했습니다. "얘야, 사람 안에는 늑대 두 마리가 살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한 놈이야. 그놈은 화를 잘 내고 늘 싸우기를 좋아하고 용서할 줄 모른단다. 반면, 다른 한 늑대는 착한 놈이지. 이 착한 늑대는 매우 친절하고 사랑스럽단다. 이 두 마리의 늑대가 네 안에도 있단다." 깜짝 놀란 손자가 한참을 생각하더니 할아버지께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그럼 내 안에 있는 늑대 두 마리가 싸우면 어떤 늑대가 이기죠?" 손자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야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지!"

6월 15일 남북공동선언 20주년 2000년 6월 15일은 평양에서 남측의 김대중대통령과 북측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에서 6.15남북동동선언을 채택한 날입니다. 남북한의 정상이 직접 만나기는 1945년 분단된 이후 55년만에 처음있는 일이었는데 벌써 20주년이 되었네요 이 선언 이후, 바닷길을 통한 금강산 관광 뿐만 아니라, 육로를 통한 금강산 관광도 가능하게 됩니다. 북한 개성의 공단이 만들어지고, 경의선도 다시 개통이 되면서, 통일의 숨통이 조금씩 트이는 순간이기도 했었어요. 이후 2007년 고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2차 남북 정상 회담을 통해 점차 가까워 지는 한반도가 되어 갔습니다. 그런데 최근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져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순조롭고 아름답게 이루어..

어제 습도가 어찌나 높았는지를 짐작하게 해주는 광안리 바다 해무 풍경입니다. 잠시 찝찝함은 잊고 해무 풍경 감상해봅니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풍경이라 더위도 습도도 잠시 잊게합니다.

그 어느때보다 무더운 날씨에 오늘은 습도까지 높아서 힘든 날씨에 마스크착용까지 하니 이열치열이 따로 없습니다.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하다보니 피부트러블이 생겨서 마스크 소재를 바꿔보았는데 요즘은 가정에서 마스크를 만들어서 착용하는 분들이 늘어난다하니 손재주있는 분들이 부럽네요 인견옷 파는 가게에서 인견으로 만든 마스크입니다. 다행히 피부에는 순해서 좋았습니다.^^ 겉은 린넨이고 안은 인견이라 시원할거라는 말에 ...^^;; 마스크없는 여름 보내고 싶은 마음담아 몸과 마음이 지치지않게 화이팅!!!

곧 장마가 온다고하지만 최근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맞이하는것 같습니다. 땀이 줄줄 흐르다보니 기운도 점점 떨어집니다. 자주 먹는 보양식으로 오늘도 든든한 돼지국밥으로^^;; 역시 기운이 없을때는 고기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