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7

광안리 산책하며 바라본 광안대교

한파가 잦아들자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립니다. 이런 불청객이 또 없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켰는데 이제는 창문을 꽁꽁 닫아야 하니 이렇게 미울수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남천동에 있는 메가마트에서 점심을 먹고 광안리를 산책하며 광안대교도 몇장 남겨봅니다~ 집밥만 꾸준하게 먹다가 오랜만에 오므라이스를 맞이해 봅니다 ^^;;; 떡갈비 더블 오므라이스~~ 먹음직 스럽게 장식을 해주시네요 한끼를 먹더라도 맛있게~~!! 식혜를 맛보라고 한잔 주시네요~ 식후에 먹는 식혜 오~~ 맛있습니다^^* 맛나게 먹었으니 이제 산책하러 고고~~ 미세먼지와 황사가 굉장히 심한 날씨였는데 바다가라서 그런지 조금은 맑아 보입니다. 하루 하루가 참 빨리 지나갑니다. 주말동안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로 야외 활동이 힘..

일상 끄적임 2023.01.07

오늘 날씨 참 좋다

오후 3시 광안리 광안대교의 모습 좋은글, 퍼옴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세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세월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일상 끄적임 2021.12.07

좋은글, 바람을 빼자

돈 많은 어떤 사람이 차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차를 달리던 중 밭에서 콩을 심는 한 농부가 보였습니다. 땡볕 아래 땀을 뻘뻘 흘리며 밭을 일구는 모습이 매우 힘들어 보였는지 부자는 차를 세우고 농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선생님, 이렇게 힘들게 콩을 심고 수확하면 도대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습니까?" 농부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별로 신통치 않습니다. 그저 한 알은 하늘의 새를 위해, 또 한 알은 땅속의 벌레를 위해, 나머지 한 알은 사람인 제가 먹기 위해 심는 것이지요." 부자는 속으로 별 싱거운 소리를 다 한다고 비웃으며 다시 차를 출발시키려 했습니다. 그런데 자동차가 앞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부자가 차에 내려 살펴보니 자동차 앞바퀴가 모래밭에 빠져서 아무리 액셀을 밟아도 자동차 바퀴는 헛돌기..

일상 끄적임 20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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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성격은 얼굴에서 나타나고 본심은 태도에서 나타나며 감정은 음성에서 나타난다. 센스는 옷차림에서 나타나고 청결함은 머리카락에서 나타나며 섹시함은 옷맵시에서 나타난다 그리하여 사랑은 이 모든 것에서 나타난답니다.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 미움은 가질수록 더 거슬리며 원망은 보탤수록 더 분하고 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리며 괴로움은 느낄수록 더 깊어지고 집착은 할수록 더 질겨지는 것이니 부정적인 일들은 모두 지우는 게 좋습니다. 지워버리고 나면 번거롭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사는 일이 언제나 즐겁습니다. 칭찬은 해줄수록 더 잘하게 되고 정은 나눌수록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틋해지고 몸은 낮출수록 더 겸손해지며 마음은 비울수록 더 편안해지고 행복은 ..

일상 끄적임 2021.01.29

가을 저녁의 하늘

해가 많이 짧아졌다. 이제 6시가 조금 넘었는데 어둠이 내려 앉으려한다. 퇴근하는 차들이 가득찬 도로와 건물들의 불빛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하는 삶을 생각해보게한다. 전등위에 나란히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갈매기들의 모습이 순간 눈에 들어왔다. 어디를 그렇게 한참 바라보고 있을까? 광안대교인가? 아님 멋진 노을인가? 덕분에 나도 감상하게되었네 ㅋㅋ

일상 끄적임 202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