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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멸치

제법 따사한 햇살에 괜히 노근 노근해집니다. 부산에 살아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지 않다보니 처음 가본 곳도 제법 있습니다. 기장은 아주 가끔 갔었는데 이번에 나들이 갈겸해서 따라나서봅니다. 이 많은 가게중에 한곳을 선택해야하는데.... 한박스 구매확정~^^ 기장에서 멸치를 구매하는 장면도 보고 배에서 멸치를 건져 올리는 모습도 보았는데 구경꾼들도 제법 있네요.

일상 끄적임 2022.04.20

알쏭달쏭 궁금한 이야기 2

알쏭달쏭 궁금한 이야기 2 4월 중순입니다. 봄꽃도 피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다가 요 근래 봄을 시기하는 추위가 한껏 시샘을 하네요 사람이 살면서 겪는 일중에 미스터리한 사건이 얼마나 될까요? 가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소개될때마다 믿을수 없는 사건들이 참 많구나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블친님들과 같이 나눠보고픈 주제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성경에 보면 약 5천년전에 노아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노아하면 다들 방주가 생각이 나실텐데요 이때에 하늘에서 비가 40주야를 내려서 모든 사람이 죽었다고 해요 정말일까? 사실일까? 허구일까? 블친님들의 서슴없는 발언으로 부담없이 한번 나눠보고싶습니다~~^^''

일상 끄적임 2022.04.15

좋은글 옮김, 배움

어느 나라에 매우 학식 높고 덕망이 높아 제자들에게 늘 존경받는 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미 저명한 지식인이었지만 늘 책을 읽고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를 따르며 스승으로 모시던 한 제자가 물었습니다. "스승님은 어떻게 항상 공부하실 수 있습니까? 멈추시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내 제자들이 고인 웅덩이에서가 아니라 흐르는 시내에서 물을 마시게 해주고 싶다네."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 오노레 드 발자크 -

일상 끄적임 2022.04.14

좋은 글, 일사일언

?일사일언(一事一言)? 종이를 찢기는 쉽지만 붙이기 어렵듯, 인연도 찢기는 쉽지만 붙이긴 어렵다. 마음을 닫고 입으로만 대화하는 건, 서랍을 닫고 물건을 꺼내려는 것과 같다. 살얼음의 유혹에 빠지면 죽듯이, 설익은 인연에 함부로 기대지 마라. 젓가락이 반찬 맛을 모르듯 생각으론 행복의 맛을 모른다. 사랑은 행복의 밑천 미움은 불행의 밑천 무사(武士)는 칼에 죽고 궁수(弓手)는 활에 죽듯이, 혀는 말에 베이고 마음은 생각에 베인다. 욕정에 취하면 육체가 즐겁고 사랑에 취하면 마음이 즐겁고 사람에 취하면 영혼이 즐겁다 그 사람이 마냥 좋지만, 좋은 이유를 모른다면 그건 숙명이다. 한 방향으로 자면 어깨가 아프듯, 생각도 계속 누르면 마음이 아프다. 열 번 칭찬하는 것보다 한 번 욕하지 않는 게 낫다. 좌절은..

일상 끄적임 2022.04.09

등가 교환의 법칙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가 '등가 교환의 법칙'을 언급을 했는데 그 뜻이 궁금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등가교환의 법칙’이란 경제학 용어로 같은 가치를 가진 두 가지 상품이 교환된다는 것을 뜻한다. 즉,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무언가의 희생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갖고 싶으면 그 가진만큼 무언가를 희생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어서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눈이 부시게' 일부 장면입니다. https://youtu.be/bb-8GIBHlBM

일상 끄적임 2022.04.08

좋은 글, 간호사와 사과

간호사와 사과 암(癌) 병동에서 야간 근무할 때의 일이었습니다. 새벽 다섯 시쯤 갑자기 병실에서 호출 벨이 울렸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호출기로 물었으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나는 환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부리나케 병실로 달려갔습니다. 창가 쪽 침대에서 불빛이 새어 나왔습니다. 병동에서 가장 오래된 입원 환자였습니다. "무슨 일 있으세요?" 황급히 커튼을 열자 환자가 태연하게 사과 한 개를 내밀며 말했습니다. "간호사님, 나 이것 좀 깎아 주세요."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겨우 사과를 깎아 달라니, 맥이 풀렸습니다. 그의 옆에선 그를 간병하는 아내가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런 건 보호자에게 부탁해도 되잖아요?" "그냥 좀 깎아 줘요." 나는 다른 환자들이 깰까 봐 얼른 사..

일상 끄적임 2022.04.06